“공대생들 밤샘 코딩 지옥 끝?” AI 조수가 코드 짜주고 오류도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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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3 12:23

기사 3줄 요약
- 1 매스웍스, 공학용 AI 비서 ‘매트랩 코파일럿’ 출시
- 2 자연어 코드 생성, 오류 수정, 자동 완성 등 지원
- 3 엔지니어들, 반복적 코딩 벗어나 연구에 집중 기대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매스웍스가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매트랩 코파일럿’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복잡한 코딩 작업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본연의 연구와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수많은 이공계 학생과 연구원들의 작업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래서 정확히 뭘 할 수 있는데?
매트랩 코파일럿은 똑똑한 개인 과외 선생님처럼 작동합니다. 사용자가 채팅으로 질문하면, 매스웍스의 방대한 공식 문서와 코드 예제를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찾아줍니다. 더 이상 어려운 함수 사용법을 알기 위해 인터넷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뚝딱 만들어주거나 자동으로 코드를 완성해주는 스마트 코딩 기능도 갖췄습니다.코딩 초보도 전문가처럼?
이 AI 조수는 처음 보는 복잡한 코드를 쉽게 설명해주고, 자동으로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돕습니다. 다른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분석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특히 코딩 중 오류가 발생하면, 단순히 에러 메시지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상세히 설명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해줍니다. 개발된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기도 합니다.그냥 챗GPT랑은 뭐가 달라?
매트랩 코파일럿은 범용 AI와 달리 오직 매트랩 환경에 특화된 전문가입니다. 매스웍스가 직접 관리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기 때문에, 공학 및 과학 분야에서 훨씬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매스웍스의 로이 루리 부사장은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이 아닌 엔지니어링과 연구 자체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 도구는 반복적인 작업을 AI에 맡기고 인간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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