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 6% 폭등시킨 비밀” IBM 양자컴퓨터의 심장이 된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5 02:20
기사 3줄 요약
- 1 IBM, 양자컴퓨터 핵심 알고리즘을 일반 AMD 칩에서 구동 성공
- 2 양자컴퓨터의 치명적 오류를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길 열려
- 3 IBM의 2029년 상용화 목표 달성에 청신호, AMD 주가 6% 급등
컴퓨터 기술의 거인 IBM과 AMD가 양자컴퓨터 개발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두 회사는 양자컴퓨터의 핵심 기술을 일반 반도체 칩에서 실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AMD의 주가는 하루 만에 6%나 급등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양자컴퓨터, 대체 그게 뭔데?
양자컴퓨터는 현재 우리가 쓰는 일반 컴퓨터로는 수백만 년이 걸릴 복잡한 계산을 단 몇 초 만에 풀어낼 수 있는 ‘꿈의 컴퓨터’로 불립니다. 신약 개발, 금융 분석,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매우 예민해서 작은 방해에도 쉽게 오류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류 수정’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비싼 특수 장비가 필요 없다고?
지금까지 양자컴퓨터의 오류를 수정하려면 매우 비싸고 복잡한 특수 장비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IBM은 이 과정을 훨씬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AMD의 상용 칩(FPGA)에서 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BM은 핵심적인 양자 오류 수정 프로그램을 이 칩 위에서 실시간으로 작동시켰습니다. 이는 마치 슈퍼카의 엔진을 일반 자동차 부품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 것과 같은 획기적인 일입니다.그래서 앞으로 뭐가 달라지는데?
이번 성공으로 양자컴퓨터 개발 비용을 크게 낮추고, 더 많은 연구자가 쉽게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양자컴퓨터의 대중화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셈입니다. IBM은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IBM 퀀텀 스탈링’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양자컴퓨터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 컴퓨터가 완성되면 인류가 지금까지 풀지 못했던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양자컴퓨터 기술 발전, 축복인가 재앙인가?
축복
0%
0명이 투표했어요
재앙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