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지옥 탈출?” 100만 대학생이 열광한 AI 요약 솔루션 무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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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30 12:44
기사 3줄 요약
- 1 릴리스AI, 2년 만에 사용자 100만 명 돌파
- 2 AI 에이전트 등 핵심 유료 기능 전면 무료화
- 3 광고 투자 없이 입소문만으로 국내 1위 달성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핵심만 골라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똑똑한 인공지능(AI) 요약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바로 ‘릴리스AI’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에 전 세계 182개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모으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광고나 외부 투자 없이 오직 사용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뭐가 좋아졌는데?
릴리스AI는 최근 사용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핵심 유료 기능들을 무료로 전환했습니다. 이제 누구나 ‘요약 노트 템플릿’과 ‘AI 에이전트’ 기능을 횟수 제한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요약 노트 템플릿’은 복잡한 내용을 마인드맵이나 회의록, 업무 보고서 같은 30여 가지의 정해진 형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기능입니다. ‘AI 에이전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방대한 자료 속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아 보고서 초안까지 자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말 그대로 똑똑한 개인 비서가 생긴 셈입니다.광고도 없이 어떻게 100만 명을 모았지?
릴리스AI의 성공 비결은 제품의 뛰어난 성능 그 자체에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PDF 문서, 웹사이트 등 어떤 형태의 자료든 정확하게 핵심을 요약해 내는 능력 덕분에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트래픽 분석 업체 시밀러웹의 자료에 따르면, 릴리스AI는 이미 국내 1위 요약 AI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요약 노트만 해도 무려 780만 건에 달합니다. 오현수 릴리스AI 대표는 “누구나 방대한 자료를 천재처럼 쉽고 빠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똑똑한 AI, 잘 쓰면 약이지만…
물론 AI 요약 기술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AI가 내용을 요약해 주면 편리하지만, 원본 영상을 보거나 글을 직접 읽는 사람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결국 AI는 정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습득하게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AI가 요약해 준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최종적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 인간의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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