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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 파는데 미국만 왕따?” DJI 신제품 출시 미스터리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05 22:35
“전 세계 다 파는데 미국만 왕따?” DJI 신제품 출시 미스터리

기사 3줄 요약

  • 1 DJI 최신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 8’ 전 세계 출시
  • 2 반려동물까지 따라다니며 찍는 AI 추적 기능 탑재
  • 3 유독 미국에서만 출시 미정, 지정학적 갈등 배경 의혹
영상 촬영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짐벌’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드론으로 유명한 DJI의 최신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 8’ 이야기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달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후, 최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는 출시일과 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데?

짐벌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을 때 손 떨림을 막아주는 장치입니다. 오즈모 모바일 8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놀라운 기능들을 탑재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려동물을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기능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귀여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영상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도크킷(DockKit)’을 지원해 DJI 공식 앱이 아니더라도 다른 카메라 앱에서 자동 추적 기능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360도 회전 기능, 길이 조절이 가능한 막대, 무선 오디오 지원까지 갖춰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근데 왜 미국에선 안 파는 거야?

오즈모 모바일 8의 가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약 126달러, 유럽에서는 약 183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미국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약 159달러로 예상된다는 일부 보도만 나오고 있습니다. DJI의 주요 신제품이 미국 시장 출시가 불투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최근 출시된 드론 제품들도 미국에서는 공식적으로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 정책 등이 복잡하게 얽힌 결과로 분석됩니다. 기술 기업들이 마주한 차가운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지역가격비고
중국약 126달러초기 출시 가격
유럽약 183달러글로벌 출시
영국약 135파운드글로벌 출시
미국미정공식 출시 발표 예정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DJI는 오즈모 모바일 8을 통해 누구나 고품질 영상을 쉽게 만드는 '창작의 대중화'를 이끌려 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한 기능들은 단순한 촬영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의 동반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은 뛰어난 기술 발전도 국가 간의 보이지 않는 장벽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과연 기술이 모든 경계를 허물고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지, 오즈모 모바일 8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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