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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엔진, AI가 뚝딱?” KAIST 인공위성 개발비 획기적 절감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8 16:54
“우주선 엔진, AI가 뚝딱?” KAIST 인공위성 개발비 획기적 절감

기사 3줄 요약

  • 1 KAIST, AI가 설계한 초소형 인공위성 엔진 우주 검증 성공
  • 2 AI 설계 도입으로 개발 기간 및 비용 획기적으로 절감
  • 3 소형 위성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로 큰 기대 모아
최근 KAIST가 개발한 초소형 인공위성 ‘K-히어로’가 우주에서 첫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이 위성에는 인공지능(AI)이 직접 설계한 아주 특별한 엔진이 달려있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AIST에 따르면, 이 위성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에 실려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지난 27일 정오, 마침내 지상과의 교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임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아니, AI가 위성 엔진을 설계했다고?

K-히어로에 탑재된 엔진은 ‘홀추력기’라는 종류의 전기 엔진입니다. 기존에는 전문가들이 수많은 실험과 오랜 시간을 들여 개발해야 하는 매우 까다로운 부품이었습니다. 하지만 KAIST 연구팀은 이 어려운 과정을 AI에게 맡겼습니다. AI는 복잡한 계산을 순식간에 해내며 최고의 성능을 내는 엔진 설계도를 그려냈고, 덕분에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포스트잇 한 장 드는 힘으로 우주를 난다고?

홀추력기는 전기를 이용해 가스를 이온 상태로 만들어 빠르게 분사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연비가 매우 뛰어나 적은 연료로도 오랫동안 우주를 비행할 수 있어 차세대 우주 기술로 꼽힙니다. 이번에 K-히어로가 우주에서 보여줄 힘은 약 1밀리뉴턴(mN) 수준입니다. 이는 지상에서 겨우 포스트잇 한 장을 들어 올리는 아주 미세한 힘이지만, 공기 저항이 없는 우주에서는 위성의 궤도를 바꾸고 수명을 늘리는 데 충분한 추진력이 됩니다.

한국, 우주 강국으로 가는 길 열리나?

이번 성공은 단순히 위성 하나를 띄운 것을 넘어섭니다. AI 기술을 우주선 개발에 직접 적용해 성공한 사례로, 한국의 우주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연구팀이 설립한 스타트업 ‘코스모비’가 개발에 참여해 기술 상용화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앞으로 소형 위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기반의 저비용-고효율 개발 방식은 한국이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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