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고서 이제 쓰지 마세요" 월 9천원짜리 네이버 AI 비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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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2.01 13:35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클라우드, 사내 데이터로 맞춤형 AI 비서 만드는 'AI 스튜디오' 출시
- 2 주간 보고서 작성, 메시지 검색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 제공
- 3 월 9천원 요금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 직장인들의 큰 기대를 모으는 중
직장인들의 반복되는 업무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각 회사의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업무 비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제 단돈 월 9천 원으로 귀찮은 보고서 작성 같은 일을 AI에게 맡길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진짜 우리 회사 일만 딱 알아서 해준다고?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맞춤형’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AI 챗봇이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를 학습하는 것과 달리, 이 서비스는 회사의 메시지, 게시판, 내부 자료 등 사내 데이터를 학습합니다. 덕분에 회사에서만 사용하는 전문 용어나 업무 처리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많은 메시지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메시지 검색 전문가’나, 흩어진 자료를 모아 핵심만 요약해 주는 ‘주간보고 마스터’ 같은 똑똑한 AI 비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그냥 비서가 아니라 만능 해결사네?
새로운 AI 스튜디오 출시와 함께 기존 네이버웍스의 AI 기능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메일 서비스에는 단순히 글 초안을 써주는 것을 넘어, 문장을 다듬어주고 답장을 제안하는 등 똑똑한 기능들이 추가됐습니다. 또한, 업무용 클라우드인 드라이브에 올린 파일을 AI가 알아서 요약해주거나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바로 번역해 줍니다. 이는 직원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그래서 믿을만해?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데?
네이버웍스는 이미 일본 유료 업무용 메신저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59만 개가 넘는 고객사와 58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AI 스튜디오 출시를 시작으로 네이버웍스를 단순한 협업 도구가 아닌 ‘AI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각 회사의 특성에 맞는 AI 경험을 제공해 실질적인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월 9,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이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무실 책상 위에서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현실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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