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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데이터 0개?” 로봇 눈 달아주는 AI, 진짜 가능할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1 18:31
“학습 데이터 0개?” 로봇 눈 달아주는 AI, 진짜 가능할까

기사 3줄 요약

  • 1 슈퍼브AI, 로봇 위한 피지컬 AI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2 학습 없이 사물 인식하는 모델 ‘제로’로 기술 효율 극대화
  • 3 삼성·LG 등 100개 고객사 확보하며 2026년 상장 추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사람처럼 보고 행동하는 로봇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올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을 맞아 '피지컬 AI'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로봇에게 '진짜 눈'을 달아준다고?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이제 AI가 화면 속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세계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피지컬 AI'인데, 로봇이나 기계가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사람처럼 이해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기술을 뜻합니다. 단순히 사진을 분류하는 수준을 넘어, 3차원 공간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움직이는 '로봇의 두뇌'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공부 안 해도 전교 1등?” 충격적인 기술 '제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이 개발한 '제로(ZERO)'라는 AI 모델입니다. 보통 AI가 똑똑해지려면 수백만 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공부(학습)시켜야 하는데, 이 모델은 이름처럼 추가 학습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마치 사람이 처음 보는 물건도 직관적으로 "이건 컵이네"라고 알아보는 것처럼, '제로샷 추론' 기술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도 사물을 즉시 인식합니다. 경쟁사들이 1억 개의 데이터를 쓸 때, 단 90만 개의 데이터만으로 비슷한 성능을 냈다니 효율성 면에서 압도적입니다.

삼성과 LG도 선택했다, 다음 목표는 상장

이미 기술력은 시장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삼성, LG전자, 현대자동차, 퀄컴 등 이름만 들으면 아는 글로벌 기업 100곳 이상이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40억 원의 투자를 추가로 받으며 누적 투자금 약 630억 원을 달성했고,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2026년에는 주식 시장 상장(IPO)까지 도전한다고 하니, 한국 AI 기술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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