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식은 필요 없다” 카이스트가 밝힌 AI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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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3 15:20
기사 3줄 요약
- 1 카이스트 AI 교육 혁신 선포
- 2 단순 암기 대신 사고력 중요해져
- 3 인간 고유 역량 키워야 생존
“앞으로 지식을 단순히 외우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AI가 훨씬 더 잘하니까요.”
만약 대학 총장이 직접 이런 말을 했다면 믿겨지시나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한다는 공식이 완전히 깨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공부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대학 교육이 완전히 뒤집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23일 ‘AI 시대, 대학교육의 재설계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대학 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카이스트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암기식 교육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식을 검색하고 요약하거나 정해진 문제를 푸는 건 AI가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이제 대학이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무엇을 아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AI에게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홍승범 카이스트 교무처장에 따르면 앞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문제 정의 능력’과 ‘비판적 사고’입니다. AI가 답을 내놓을 때 그 질문을 제대로 던지는 능력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또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도 필수적인 요소로 꼽혔습니다. 기계가 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홍 처장은 AI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인 ‘인지적 주체성’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백형렬 수리과학과 교수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는 AI가 인간의 사고를 대체하는 부분과 확장하는 부분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도구를 만드는 건 인간의 몫이라는 뜻입니다.성적표보다 중요한 것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개인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폭넓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단순히 학점을 잘 받는 것보다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제 대학 졸업장만으로는 미래를 보장받기 힘들어졌습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느냐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카이스트의 이번 발표는 교육계 전체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지금 AI를 똑똑하게 부리는 주인이 될지 아니면 AI에게 일자리를 뺏기는 구경꾼이 될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정답을 찾는 공부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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