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 원 쏟아붓는다” 한국 AI, 세계 3위 도약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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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4 06:37
기사 3줄 요약
- 1 과기정통부 내년 R&D 예산 8조 1천억 확정
- 2 AI·바이오·양자 기술에 국가 역량 총동원
- 3 인재 양성과 지역 거점 조성으로 생태계 구축
2026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전망입니다. 정부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역대급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미래 먹거리에 ‘올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6년도 R&D(연구개발) 예산이 총 8조 1188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25.4%나 증가한 수치로, 정부가 과학기술 육성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단순히 예산만 늘린 것이 아니라 ‘어디에’ 쓰는지도 명확합니다. 바로 AI(인공지능), 바이오, 양자 기술이라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입니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에는 6조 4402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 돈은 마치 농부가 미래를 위해 가장 좋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AI를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 기술을 개발하는 실험실을 만들고,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점하는 데 집중적으로 사용됩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실패 가능성이 있더라도 혁신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한계도전형’ 연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AI 3대 강국, 꿈이 아니다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도 1조 6786억 원이 배정되었습니다. 핵심은 단연 ‘AI’입니다. 현재 AI 시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합니다. 정부는 한국을 ‘AI 3대 강국(G3)’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에 90억 원, 인간처럼 인지하는 AI 기술에 100억 원을 신규로 투자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컴퓨터의 두뇌인 CPU보다 AI 연산에 특화된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술 자립화도 추진합니다. 쉽게 말해, 남의 기술을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AI 반도체를 만들어 기술 독립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6G 통신 기술과 위성 통신 분야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디지털 인프라를 튼튼히 다질 계획입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예산(전년 대비) |
|---|---|---|
| 과학기술 | 바이오, 양자, 반도체 등 원천기술 확보 | 6.4조 원 (+25.8%) |
| ICT | AI 반도체, 6G,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 1.6조 원 (+24.3%) |
사람이 경쟁력이다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어도 이를 다룰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정부는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예산을 2조 7천억 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이공계 석·박사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대학도 50개교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지역 간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합니다. 광주, 대구, 경남 등 4개 권역에 AI 혁신 거점을 조성하여 전국 어디서나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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