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계획 알고도 입 닫아?” 캐나다, 오픈AI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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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4 14:06
기사 3줄 요약
- 1 캐나다, 총기 난사로 오픈AI 긴급 소환
- 2 챗GPT 위험 감지하고도 경찰 신고 안 해
- 3 AI 윤리 책임 두고 정부와 기업 충돌
사람의 목숨보다 회사의 규정이 더 중요했던 걸까요. 캐나다 전역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챗GPT가 끔찍한 범죄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입을 다물었기 때문입니다.
오픈AI가 캐나다 정부로부터 긴급 소환을 받았습니다.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된 총기 난사 사건을 막을 기회를 놓쳤다는 비판 때문입니다. 지금 오타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위험 신호 감지했지만.. 경찰 신고는 '패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18세의 한 소년이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총 8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비극 중 하나로 기록될 사건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범행 전에 이미 징후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범인은 챗GPT를 통해 폭력적인 대화를 시도했고, 오픈AI의 시스템도 이를 '위험 활동'으로 감지했습니다. 오픈AI는 해당 계정을 차단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내부 규정상 '당장 누군가를 해칠 임박한 위험'으로는 보이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캐나다 여론은 들끓었습니다. "계정은 차단하면서 왜 경찰에는 말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내부에서도 말 많았다".. 경영진의 침묵 결정
더 충격적인 것은 오픈AI 내부 상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안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격렬한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직원들은 "총기 사용 시나리오가 구체적이니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영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신고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에반 솔로몬 캐나다 AI 장관은 격분했습니다. 그는 "매우 충격적이고 우려스럽다"라며 오픈AI 경영진을 오타와로 불렀습니다. 언제 경찰에 신고하는지, 그 기준이 도대체 무엇인지 직접 따져 묻겠다는 겁니다.AI의 침묵, 어디까지 허용될까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AI 기업이 사용자의 위험한 행동을 어디까지 감시하고, 언제 수사 당국에 알려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남겼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람의 목숨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제 칼을 빼 들었습니다.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환 조사는 AI 윤리와 기업의 책임에 대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오픈AI는 뒤늦게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도 시급해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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