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도입 멀었다” 오픈AI 임원이 털어놓은 현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03:09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임원 기업 도입 미비 인정
- 2 연매출 28조 원 돌파하며 성장세
- 3 인도 시장과 컨설팅 파트너십 집중
오픈AI의 핵심 임원이 인공지능(AI)의 기업 도입 현황에 대해 의외의 사실을 털어놓으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챗GPT 열풍이 불고 있지만 실제 기업 현장의 적용 속도는 예상보다 더디다는 솔직한 고백입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최근 인도 AI 서밋에서 "아직 기업 업무 프로세스에 AI가 깊숙이 침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술적 한계보다는 기업 조직의 복잡성과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문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오픈AI는 작년 연매출 200억 달러(약 28조 원)를 돌파하며 여전한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SaaS 종말? 아직 멀었다"
일각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망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캡 COO는 이러한 주장이 시기상조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실제로 오픈AI 직원들조차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을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기존 업무 도구들이 여전히 기업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업은 수많은 사람과 팀이 얽혀 있는 복잡한 조직이라 AI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한 개인용 도구와 달리 기업용 솔루션은 훨씬 더 정교한 접근이 필요합니다.기업 공략을 위한 새로운 무기
오픈AI는 이러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기업용 플랫폼인 '오픈AI 프론티어'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단순한 AI 모델 판매가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라이트캡은 성공의 척도를 '라이선스 판매 수'가 아닌 '비즈니스 결과'로 측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들이 AI를 통해 진짜 돈을 벌거나 효율을 높이는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맥킨지 같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이 직접 기업에 들어가 AI 적용을 돕는 '컨설팅 동맹'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14억 인구, 인도를 잡아라
오픈AI는 성장 잠재력이 폭발적인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인도는 미국 다음으로 챗GPT 사용자가 많은 국가로 주간 활성 사용자가 1억 명에 달합니다. 특히 문해율 격차가 있는 인도에서 '음성 AI' 기능은 기술 소외 계층을 끌어들이는 핵심 열쇠가 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인도 뭄바이와 벵갈루루에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섭니다. 다만 AI 도입 확대로 인한 일자리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라이트캡은 "직업의 형태가 바뀌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변화에 대한 공감을 표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가 기업 업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불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