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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 난리 났다” 오푸스급 성능인데 가격은 반값?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08:04
“개발자들 난리 났다” 오푸스급 성능인데 가격은 반값?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PC 조작하는 소네트 4.6 공개
  • 2 오푸스급 성능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해
  • 3 100만 토큰 처리로 논문 수십 편 분석 가능
미국의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일을 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 소네트 4.6’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넘어섰습니다. AI가 사람처럼 컴퓨터 화면을 보고 마우스를 움직이며 일을 처리하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들과 기업들이 왜 이 모델에 열광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AI가 마우스 잡고 클릭한다

이번 소네트 4.6의 가장 충격적인 기능은 바로 ‘컴퓨터 유즈’ 기술입니다. 기존 AI는 채팅창에서 글자로만 답을 줬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AI가 직접 우리가 쓰는 소프트웨어를 켜고 마우스를 클릭하며 키보드를 입력합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이 기술은 실험 단계를 넘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복잡한 엑셀 작업이나 웹사이트 검색을 AI에게 시키면 알아서 척척 해냅니다. 보안 문제도 신경 썼습니다. 외부의 나쁜 명령을 걸러내는 방어력이 전작보다 훨씬 강력해졌습니다.

성능은 최상위인데 가격은 그대로?

놀라운 점은 이 모델의 성능과 가격 정책입니다.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오푸스’보다 성능은 비슷하거나 더 좋은데 가격은 훨씬 저렴합니다. 앤트로픽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오푸스 4.5보다 소네트 4.6을 59%나 더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기존 소네트 모델과 똑같이 유지했습니다. 입력 100만 토큰당 3달러 수준으로 최상위 모델의 60% 가격에 불과합니다. 이제 비싼 돈을 내지 않아도 최고 수준의 AI를 쓸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논문 100편을 한 번에 읽는다

이 모델의 또 다른 무기는 엄청난 기억력입니다. 베타 버전 기준으로 ‘100만 토큰’이라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두꺼운 전공 서적이나 복잡한 연구 논문 수십 편을 통째로 입력해도 다 이해합니다. 심지어 긴 계약서나 대규모 컴퓨터 코드도 한 번에 분석해 냅니다. 단순히 기억만 하는 게 아니라 전체 맥락을 파악해 장기적인 계획까지 세웁니다. 기업들이 복잡한 프로젝트를 맡겨도 믿고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엑셀부터 코딩까지 만능 일꾼 등극

실제 업무 현장에서도 바로 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합쳤습니다. 엑셀에서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와 분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코딩 실력도 수준급입니다. 개발자가 코드를 짜달라고 하면 전체 구조를 파악해 중복 없이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개발자들의 피로도가 70%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제 AI 시장의 판도는 ‘누가 더 많이 아느냐’에서 ‘누가 더 일을 잘하느냐’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PC를 조종하는 유능한 비서가 생긴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일자리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단순 반복 업무에서 해방될 수 있겠지만 그만큼 AI 의존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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