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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료가 AI라고?” 지라, 인간과 똑같이 일 시킨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23:32
“내 동료가 AI라고?” 지라, 인간과 똑같이 일 시킨다

기사 3줄 요약

  • 1 지라, AI에게 인간처럼 업무 배정
  • 2 한 화면에서 사람과 AI 동시 관리
  • 3 아틀라시안, AI 협업의 새 시대 열어
이제 회사 막내 직원이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이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업무 관리 도구로 유명한 ‘지라(Jira)’가 AI를 인간 직원처럼 대우하는 파격적인 기능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팀장님은 사람과 AI에게 똑같이 업무를 배정하고 성과를 비교하게 됩니다.

AI에게 업무 지시, 이제 현실이 되다

아틀라시안이 ‘지라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하며 협업의 판도를 뒤집었습니다. 이 기능의 핵심은 AI를 단순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닌 하나의 ‘팀원’으로 인정한다는 점입니다. 사용자는 인간 동료에게 하듯이 AI 에이전트에게 업무 티켓을 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제까지 일을 끝내라고 마감 기한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I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것도 인간 직원과 똑같은 화면에서 이루어집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회의록을 정리하거나 복잡한 코드를 검증하는 귀찮은 일들을 이제 AI에게 전담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프로젝트 중간에 AI를 호출해 "이것 좀 도와줘"라고 멘션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AI 때문에 혼란스럽다?" 오히려 정리가 답

최근 많은 기업이 AI 도구를 우후죽순 도입하면서 오히려 업무가 더 복잡해지는 ‘AI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아틀라시안의 타마르 예호슈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AI가 만든 혼란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기업은 한 화면에서 사람의 업무 효율과 AI의 업무 효율을 직접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일을 사람에게 맡기고, 어떤 일을 AI에게 넘겨야 투자 대비 효과(ROI)가 높은지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가 실질적으로 돈 값을 하는지 감시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보안 걱정은? 운전대는 인간이 잡는다

하지만 AI에게 회사의 모든 권한을 넘겨주는 것은 아닙니다. 아틀라시안은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진실’이 아닌 ‘제안’으로 정의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중요한 코드를 수정하거나 시스템을 배포하는 것과 같은 민감한 작업은 반드시 인간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AI가 회사의 민감한 정보에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권한 관리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AI가 사고를 치지 않도록 인간이 옆에서 ‘운전 강사’처럼 지켜보는 구조입니다. 이번 기능은 현재 오픈 베타로 제공되며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옆자리에 보이지 않는 AI 동료가 함께 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무실 풍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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