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한 AI 필요 없다” 2026년 승자는 ‘운영’에 달렸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6 06:47
기사 3줄 요약
- 1 AI 경쟁, 모델 성능보다 운영 능력 중요해져
- 2 2026년 생성형 AI, 검색·앱 등 기존 서비스 흡수
- 3 각국 정부, 1000억 달러 투자해 기술 주권 확보
이제 더 똑똑한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드는 경쟁은 끝났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이미 나온 기술을 누가 더 잘 다루고 운영하느냐가 승패를 가른다고 합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은 AI 시장의 거품이 꺼지고 진짜 실력이 드러나는 해가 됩니다. 단순히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것보다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AI가 우리 삶 속에 공기처럼 스며드는 ‘조용한 혁명’이 시작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화려한 기술 과시보다는 실질적인 돈벌이가 되는 구조로 시장이 재편됩니다.
AI 앱 따로 안 켠다
앞으로는 챗GPT 같은 별도의 AI 앱을 실행하는 일이 점차 줄어들 전망입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검색창이나 업무용 프로그램 안에 AI가 기본 기능으로 들어갑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2026년에는 검색 엔진 내에서 AI를 쓰는 빈도가 독립된 AI 앱보다 3배나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명령어 없이도 자연스럽게 AI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생성형 AI는 마치 컴퓨터 속 인텔 칩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모든 곳에 존재하게 됩니다. 기업들은 자사 서비스에 AI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여내느냐로 경쟁합니다.전기 먹는 하마가 온다
AI가 똑똑해질수록 컴퓨터가 해야 할 일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늘어납니다. 특히 AI가 학습을 끝내고 실전에서 답을 내놓는 ‘추론’ 과정에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AI 컴퓨팅 파워의 3분의 2가 이 추론 작업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반도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결국 전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갖추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AI 기술력만큼이나 에너지 확보와 데이터센터 운영 능력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합니다.각자도생의 시대
전 세계 국가들이 이제 남의 나라 AI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이를 ‘기술 주권’이라고 부르며 자체적인 AI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트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8년까지 전 세계 정부의 65%가 기술 독립성을 위한 규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독점하던 AI 패권에 맞서 각국이 자체 경쟁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입니다. 2026년 AI 시장의 진정한 승자는 가장 거대한 모델을 가진 기업이 아닙니다. 기술을 안전하게 통제하고 사회 시스템에 맞춰 규모 있게 ‘운영’하는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갑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기술 주권, 각국 독자 개발 vs 글로벌 협력?
독자 개발
0%
0명이 투표했어요
글로벌 협력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