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나보다 똑똑해?” 스스로 코딩하고 일하는 AI 끝판왕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6 12:24
“나보다 똑똑해?” 스스로 코딩하고 일하는 AI 끝판왕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스스로 일하는 AI ‘오퍼스 4.6’ 출시
  • 2 책 수십 권 분량 기억하고 코딩 오류도 잡아내
  • 3 GPT 능가하는 성능에 전 세계 개발자들 ‘술렁’
인공지능(AI) 기술이 무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챗봇을 넘어,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최근 앤트로픽이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4.6’을 공개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AI는 무려 책 수십 권 분량의 정보를 한 번에 기억하고, 복잡한 코딩 작업도 척척 해낸다고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똑똑해진 것일까요. 지금부터 이 AI가 가져올 변화와 핵심 기능을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시켜만 주세요” 알아서 일하는 에이전트 AI

이번에 공개된 ‘클로드 오퍼스 4.6’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에이전틱(Agentic)’ 역량입니다. 기존 AI가 사람이 시키는 질문에 대답만 했다면, 이 모델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까지 옮깁니다. 특히 코딩 능력에서 엄청난 발전을 보여줬습니다. 개발자가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 때, AI가 스스로 코드를 짜는 것은 물론이고 오류가 발생하면 ‘디버깅’이라는 수정 작업까지 알아서 처리합니다. 마치 유능한 신입 개발자가 옆에서 함께 일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 AI가 팀을 이뤄 협업하는 기능까지 갖춰, 이제는 AI가 단순 도구가 아닌 ‘동료’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억력 미쳤다” 책 100권도 한 번에 입력

이 AI의 또 다른 무기는 압도적인 기억력입니다. 전문 용어로 ‘컨텍스트 창’이라고 부르는 기억 공간이 무려 100만 토큰으로 늘어났습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두꺼운 전공 서적 수십 권이나 방대한 법률 문서를 한 번에 입력해도 내용을 까먹지 않고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기존 AI들이 대화가 길어지면 앞의 내용을 잊어버리던 ‘기억상실’ 문제를 해결한 셈입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이 모델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무 분석이나 리서치 보고서 작성 같은 복잡한 업무도 뚝딱 해치웁니다. 심지어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과도 연동되어 직장인들의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GPT 넘었나? 성능은 올리고 비용은 그대로

그렇다면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요. 앤트로픽 발표에 따르면,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작업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오픈AI의 GPT-5.2 모델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적응형 사고’ 기능입니다. AI가 문제의 난이도를 스스로 판단해서, 쉬운 문제는 빠르게 풀고 어려운 문제는 깊게 생각하며 에너지를 조절합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비용과 속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능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하니, 가성비까지 갖췄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제 AI 기술 경쟁은 단순히 ‘누가 더 똑똑한가’를 넘어 ‘누가 더 일을 잘하는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이번 발표는 AI가 우리 삶과 업무 현장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가 코딩까지 하면 개발자 일자리 사라질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