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에 AI 인턴이?” 구글 챗GPT 잡으려 역대급 승부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3 08:45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워크스페이스 제미나이 AI 인턴 기능 전격 도입
- 2 엑셀 입력 9배 빨라지고 사용자 말투까지 완벽히 복사
- 3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용 AI 시장 주도권 다툼 치열
구글은 최근 워크스페이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인공지능(AI)을 사무실의 새로운 인턴으로 고용했습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사용자의 모든 업무를 보조하는 강력한 자동화 도구들을 업무 환경에 통합하는 것입니다. 사무직 종사자들이 반복적인 잡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워크스페이스 인텔리전스는 이번 업데이트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이 엔진은 사용자의 지메일과 캘린더 그리고 드라이브에 저장된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합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사용자는 AI가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를 직접 설정하고 언제든지 권한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엑셀 작업이 9배나 빨라진다고?
구글 시트에는 제미나이가 탑재되어 복잡한 데이터 입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합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AI가 알아서 표의 구조를 설계하고 필요한 내용을 채워 넣습니다. 데이터 입력 속도가 수동 방식보다 최대 9배나 빨라진다는 것이 구글 측의 설명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채우는 기능을 넘어 흩어져 있는 텍스트를 분석해 깔끔한 표로 변환해 주기도 합니다. 사용자가 다음에 입력할 내용을 미리 예측하여 제안하는 지능형 기능도 포함되었습니다. 복잡한 수식을 외우지 않아도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집니다.내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AI 작가
구글 문서에서는 AI가 사용자의 평소 글쓰기 스타일을 그대로 복제하여 초안을 작성합니다. 기존에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들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고유한 목소리와 톤을 완벽하게 흉내 냅니다. 제미나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기획안 작성부터 정교한 문장 다듬기까지 순식간에 처리합니다. 이는 단순히 글을 대신 써주는 수준을 넘어 개인화된 창작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셈입니다. 화상 회의 도구인 구글 미트에서도 AI가 회의 내용을 요약하고 조명과 음향을 개선합니다. 회의 중간에 참여하더라도 AI가 정리해 준 요약본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와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
구글의 이번 행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주도하는 기업용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전략입니다. 이미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이 구글의 업무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강력한 경쟁력이 됩니다. 편리함과 효율성을 앞세운 구글의 AI 인턴이 사무실의 풍경을 완전히 바꿀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직장인들은 AI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업무 역량이 평가받는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더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능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을 어디까지 진화시킬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가 내 업무 스타일까지 학습하는 거 괜찮아?
편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불안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