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들 지갑 열렸다!” 인도 앱 시장 1조 돌파에도 구글만 웃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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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3 15:17
기사 3줄 요약
- 1 인도 앱 시장 수익 1조 원 돌파하며 역대급 성장 기록
- 2 챗GPT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수익 대부분 독식함
- 3 이용자당 결제액 낮으나 AI와 숏폼 중심으로 급성장 중
인도 모바일 앱 시장이 연간 수익 1조 원 시대를 열며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서타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인들이 앱에서 결제한 금액은 2025년 기준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말에는 시장 규모가 약 1조 7천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운로드 수는 연간 250억 건 정도로 안정됐지만 사용자들이 앱에 머무는 시간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챗GPT와 구글이 인도인의 지갑을 차지했다
비게임 앱 분야가 수익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챗GPT와 구글 원 그리고 유튜브 같은 미국 플랫폼이 인도 시장의 수익을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인도 현지 기업들은 비디오 스트리밍 분야에서 그나마 힘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오핫스타와 소니리브 같은 서비스가 상위권에 올랐지만 전체적인 수익 점유율은 글로벌 기업에 밀리는 모습입니다.다운로드 수는 세계 1위지만 수익성은 낮다
인도는 연간 250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다운로드 한 건당 발생하는 수익은 약 40원에 불과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동남아시아나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다운로드당 수익이 270원을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도는 아직 배고픈 시장입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만 실제로 돈을 쓰는 비중은 여전히 낮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숏폼 드라마와 인공지능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최근에는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즐기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 무려 400퍼센트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프리릴즈 같은 앱들이 인기를 끌면서 인도인들도 조금씩 유료 콘텐츠에 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 앱들의 다운로드 수도 전년 대비 69퍼센트나 늘어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제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에 비용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인도 시장의 미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인도 시장은 현재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인도 전역에 확산되면서 사용자들의 결제 습관도 조금씩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지배력은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인도 현지 기업들의 도전도 거세질 전망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도 시장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큰 수익을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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