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코딩, 이제 손으로 치지 마세요” AI와 협업 못하면 도태된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1 15:52

기사 3줄 요약

1 원티드랩, 개발자용 AI 코딩 교육 ‘바이브 코딩 마스터’ 공개
2 AI와 대화하듯 코딩, 2주 만에 실무 능력 향상 목표
3 AI 시대 개발자 생존법, 단순 코더에서 협업 파트너로 진화

인공지능(AI)이 개발자들이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AI 시대를 살아갈 개발자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바이브 코딩 마스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은 개발자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처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서 바이브 코딩이 뭔데?

‘바이브 코딩’은 마치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가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에게 말로 명령을 내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개발자가 사람의 말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하면, AI가 그에 맞춰 코드를 대신 작성해주는 혁신적인 개발 방식입니다. 이제 개발자들은 복잡한 코드를 일일이 작성하는 데 시간을 쏟는 대신,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개발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주 만에 뭘 배울 수 있어?

‘바이브 코딩 마스터’는 총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집중 교육 과정입니다. 수강생들은 ‘커서 AI’라는 도구를 직접 사용하며 AI와 협업하는 실전 경험을 쌓게 됩니다. 첫 주에는 AI를 정확하게 통제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AI에게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지시하는 방법(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실제 개발에 적용할 전략을 익힙니다. 둘째 주에는 기획부터 개발, 오류 수정(디버깅)까지 실제 업무 과정을 AI와 함께 진행합니다. 심지어 코드 검토나 문제 관리를 자동화하는 방법까지 배우게 됩니다.

이 교육, 나한테도 필요할까?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싶은 개발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싶은 개발자라면 주목할 만합니다. 원티드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꼭 필요한 AI 역량을 키우고, 생산성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교육 신청은 10월 15일까지 원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업은 20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