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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배그’ 신화 여기서 터진다?” 넥슨도 찜하러 온다는 K-인디게임 성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5 13:02

기사 3줄 요약

1 KGDCon 2025, 인디게임 개발자 위한 축제의 장 열려
2 20여개 팀 신작 공개, 넥슨 등 업계 큰손들 관심 집중
3 제2의 배틀그라운드 발굴 목표, K-게임 미래 기대감 상승

‘제2의 배틀그라운드’를 꿈꾸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엄청난 기회의 장이 열립니다.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5(KGDCon 2025)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응원하고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GDCon 2025, 그게 뭔데?

KGDCon 2025는 ‘상상력을 플레이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규모 콘텐츠 축제 ‘202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의 핵심 행사입니다. 게임이 우리 사회와 기술,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넥슨게임즈, 네오위즈 등 국내 대표 게임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인디게임 개발자들과 나눌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진짜 주인공, 인디게임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디게임존’입니다.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이 공간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특별 무대입니다. 약 20개 팀이 참가해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들을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게임을 직접 해보고 개발자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개발자와 투자자, 퍼블리셔(게임 유통사)가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드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또 다른 성공 신화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인디게임 개발사, 이제 혼자가 아니라고?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홍보 부스도 마련합니다. 협회가 어떤 사업을 하고 개발자들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하는지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개발자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인디플 카페’ 홍보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더 끈끈하게 뭉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얻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AI 기술과 게임 산업을 연결해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