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40km로 날아가 드론 요격한다...한국 기업의 '헌터 드론' 세계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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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16:58

기사 3줄 요약
- 1 니어스랩의 인공지능 방어 드론 'KAiDEN', 에디슨 어워드 은상 수상
- 2 시속 240km 속도로 위협 드론 요격하는 첨단 기술 인정받아
- 3 7,000여 제품 경쟁 속 7개월 심사 거쳐 최종 선정돼

한국 기업의 AI 드론이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았습니다
국내 기업 니어스랩이 개발한 AI 자율 방어 드론 'KAiDEN'이 2025년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혁신상으로, 매년 약 7,000개의 제품이 출품되어 7개월간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KAiDEN, 무슨 기술이 특별할까요?
KAiDEN은 단순한 감시용 드론이 아닌 실제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헌터 드론'입니다. 이 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초고속 요격 능력입니다. 시속 240km(150mph)라는 놀라운 속도로 비행하며 공중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드론은 특별히 설계된 프레임을 갖추고 있어 위협 드론을 향해 고속으로 돌진하여 물리적으로 충돌함으로써 무력화시킵니다. 독자적인 AI 비행 알고리즘을 사용해 정확한 타겟 추적과 요격이 가능하죠. 또 다른 중요한 기술적 특징은 '군집 비행 기술'입니다. 여러 대의 드론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협력적으로 비행하는 이 기술은 정확한 목표물 추적을 가능하게 합니다. 복수의 드론을 통합 관리하면서 발사 능력까지 갖춰 종합적인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드론 위협, 왜 중요한 이슈인가?
최근 들어 불법 드론에 의한 보안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항, 군사시설, 주요 기반시설 등에서 드론으로 인한 운영 중단이나 보안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죠. 기존에는 이러한 드론을 탐지하는 기술은 있었지만, 실제로 무력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니어스랩의 최재혁 CEO는 "점점 증가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드론 방어 기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니어스랩은 앞으로도 스마트 방어 기술 발전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국내 기업이 세계적 권위의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점은 한국 드론 기술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보안과 방어 분야는 각국의 핵심 기술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디슨 어워드는 산업 전문가, 경영진,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평가되며,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성을 엄격하게 검증합니다. 이러한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는 것은 니어스랩의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드론 보안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어스랩의 KAiDEN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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