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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비켜!” 아마존 AI, 스피커 탈출해 웹으로 진격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6 00:24
“챗GPT 비켜!” 아마존 AI, 스피커 탈출해 웹으로 진격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AI 알렉사 웹사이트 전격 출시
  • 2 가족 일정 관리 등 생활 밀착형 기능 강화
  • 3 스피커 넘어 웹과 모바일로 영토 확장
아마존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를 웹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아마존은 새로운 웹사이트인 '알렉사닷컴'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별도의 스마트 스피커 없이도 웹브라우저에서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처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가족 비서로 변신한 알렉사

아마존은 알렉사를 단순한 질문 답변 도구가 아닌 '가족 전문 비서'로 차별화했습니다. 새로운 알렉사는 가족의 캘린더를 관리하고 저녁 식사 예약을 대신 잡아주며 장보기 목록을 정리해 줍니다. 복잡한 여행 일정을 짜거나 아이들의 학교 행사 일정까지 챙기는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를 위해 익스피디아나 우버 같은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이메일이나 개인 문서를 알렉사와 공유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중요한 일정을 자동으로 챙겨줍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 예방접종 날짜가 언제지?"라고 물으면 AI가 과거 기록을 찾아 답해주는 식입니다. 이는 구글이 가진 개인 데이터 경쟁력에 맞서기 위한 아마존만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1천만 명 돌파한 AI 생태계

아마존의 대니얼 라우쉬 부사장에 따르면, 이미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새로운 알렉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은 기존 알렉사보다 2~3배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쇼핑 빈도 또한 3배나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스마트 홈 제어 기능 사용량도 50%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I의 답변 오류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측은 서비스 중단 비율이 극히 낮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전 세계에 깔린 6억 대의 알렉사 기기를 기반으로 웹 시장까지 장악하겠다는 아마존의 행보가 AI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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