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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목소리 비결” 5년 만에 1조 대박 난 스타트업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3 08:32
“챗GPT 목소리 비결” 5년 만에 1조 대박 난 스타트업

기사 3줄 요약

  • 1 라이브킷 1400억 투자 유치해 기업가치 1조 달성
  • 2 오픈AI 및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에 핵심 기술 제공
  • 3 무료 도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해 수익 모델 구축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스타트업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의 목소리를 책임지는 기술 기업 '라이브킷(LiveKit)'이 그 주인공입니다. 라이브킷은 창업한 지 불과 5년 만에 기업 가치 10억 달러, 한국 돈으로 약 1조 4천억 원을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만 무려 1억 달러, 약 1400억 원에 달합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인덱스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알티미터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챗GPT가 말을 더듬지 않는 이유

라이브킷이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바로 독보적인 기술력 덕분입니다. 우리가 챗GPT와 대화할 때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라이브킷의 기술이 뒷받침되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만들 때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쉽게 말해 수도관이나 전선처럼 AI 서비스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만드는 셈입니다. 특히 실시간 음성과 비디오 전송 기술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챗GPT의 음성 모드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지연 없이 매끄러운 반응 속도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와 911도 선택한 기술

라이브킷의 고객사 명단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입니다. 오픈AI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의 xAI, 테슬라, 세일즈포스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모두 이 회사의 고객입니다. 심지어 미국의 911 긴급 구조 센터와 정신 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업체들도 라이브킷의 기술을 사용합니다. 1분 1초가 급박한 긴급 상황에서도 통신이 끊기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술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AI 서비스를 넘어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현장에서도 쓰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라이브킷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회사를 넘어 사회적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무료 도구에서 1조 기업으로 진화

재미있는 사실은 라이브킷이 처음에는 개발자들을 위한 무료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창업자인 러스 디사와 데이비드 자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줌(Zoom)으로 세상이 연결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쓸 수 있는 무료 도구였지만 곧 기업들의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대기업들은 더 안정적이고 관리가 쉬운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들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기업용 서비스로 사업 모델을 확장했습니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어 현재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미래

이제 라이브킷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실시간 음성 및 비디오 데이터 처리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더 많은 AI 서비스에서 라이브킷의 기술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매일 쓰는 전기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핵심 기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단 5년 만에 1조 원 가치를 증명한 이 스타트업이 앞으로 또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라이브킷의 행보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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