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이제 필요 없다” 구글 캘린더, 제미나이로 일정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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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7 18:56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캘린더에 제미나이 AI 도입
- 2 참석자 일정 분석해 최적 시간 추천
- 3 클릭 한 번으로 재조율까지 자동화
회의 시간을 잡느라 팀원들 캘린더를 일일이 확인하며 눈치 게임을 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이제 그런 번거로운 일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구글이 자사의 캘린더에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탑재해 일정 관리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일정 조율의 신세계가 열리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자동화'와 '효율성'입니다. 새로운 이벤트를 생성할 때 '추천 시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제미나이가 즉시 작동합니다. AI가 참석자들의 근무 시간과 기존 약속은 물론, 잠재적인 일정 충돌까지 분석합니다. 분석이 끝나면 모두가 참석 가능한 최적의 시간대를 마법처럼 여러 개 제안해 줍니다. 사용자는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시간을 고르기만 하면 회의 준비가 끝납니다. 복잡한 엑셀 표나 메신저 투표 없이도 수십 명의 일정을 단숨에 정리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거절 당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회의 초대를 보냈는데 참석자들이 줄줄이 거절해서 난감했던 적도 많으실 겁니다. 제미나이는 이런 상황까지 완벽하게 대비했습니다. 만약 여러 명이 회의를 거절하면, AI가 이를 감지하고 모두가 가능한 새로운 시간대를 배너로 띄워줍니다. 주최자는 버튼 한 번만 클릭하면 변경된 시간으로 다시 초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소통 비용을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구글의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마치 내 옆에 24시간 대기하는 유능한 개인 비서가 생긴 것과 다름없습니다.누구나 쓸 수 있을까
다만 이 혁신적인 기능은 아직 모든 사용자에게 열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교육용 구글 AI 프로 애드온 사용자들도 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구글은 신속 출시 그룹을 시작으로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기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AI가 우리의 업무 방식을 얼마나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달력은 더 똑똑해지고, 우리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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