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AI가 로켓 설계?” 머스크의 달 공장 계획, 진짜일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09:52
“AI가 로켓 설계?” 머스크의 달 공장 계획, 진짜일까

기사 3줄 요약

  • 1 머스크, 달에 AI 로켓 공장 짓는 계획 발표
  • 2 핵심 인력 줄퇴사와 딥페이크 논란 겹쳐
  • 3 전 세계 규제 당국, 불법 콘텐츠 수사 착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 기업 xAI가 최근 45분짜리 전체 회의 영상을 대중에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통 내부 회의는 비밀에 부치는 것이 일반적이라 이번 공개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습니다. 영상 속에서 일론 머스크는 지구를 넘어 우주로 향하는 거대한 AI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똑똑한 챗봇을 만드는 것을 넘어, 달에 기지를 짓고 그곳에서 AI가 직접 로켓을 만드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제 AI가 로켓 엔진도 만든다”

이번 발표의 핵심 중 하나는 ‘매크로하드(Macrohard)’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AI가 수행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를 통해 AI가 로켓 엔진 전체를 설계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또한 달 표면에 AI 위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전자기 펄스를 이용해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매스 드라이버’ 건설 계획도 밝혔습니다. 태양 에너지를 활용해 다른 은하계까지 뻗어나가는 거대 지능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낸 것입니다.

화려한 비전 뒤에 숨겨진 그림자

하지만 이런 장밋빛 미래와 달리 xAI의 내부 상황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회사가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창립 멤버 12명 중 절반인 6명이 회사를 떠나는 등 인력 이탈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를 조직 개편에 따른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했지만,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 큰 문제는 딥페이크 논란입니다. xAI의 이미지 생성 도구인 ‘이매진’이 하루에만 5천만 개의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이 중 상당수가 부적절한 성적 딥페이크물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최근 9일 동안 약 180만 개의 성적 이미지가 생성되었다는 충격적인 보고도 있었습니다.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압박 시작

이러한 딥페이크 문제는 결국 법적인 제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과 프랑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전 세계 규제 당국이 xAI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관련 딥페이크물 유포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어 강력한 처벌이 예상됩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를 향한 꿈은 거대하지만, 현실의 법적·윤리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 꿈은 신기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xAI가 기술적 혁신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가 로켓 설계하는 미래, 기대되나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