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장비만 사면 구축 끝?” 업스테이지 솔라, 기업 시장 판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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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13:32
기사 3줄 요약
- 1 에티버스이비티와 업스테이지 총판 계약 체결
- 2 하드웨어와 AI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박스 출시
- 3 중소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 기대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싶어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복잡한 설치 과정과 비싼 비용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제 장비만 구매하면 AI가 자동으로 딸려오는 새로운 방식이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티버스이비티가 업스테이지와 전략적 총판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서버 샀더니 AI가 덤으로?
에티버스이비티는 지난 25일 업스테이지의 AI 모델 ‘솔라(Solar)’에 대한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입니다. 고성능 서버나 GPU 같은 장비에 미리 ‘솔라’ 모델을 설치해서 파는 방식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AI 어플라이언스 박스’라고 부릅니다. 소비자는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 없이 박스만 뜯어서 연결하면 바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 스마트폰을 사면 운영체제가 이미 깔려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작지만 강력한 한국형 AI
이번에 탑재되는 ‘솔라’ 모델은 성능 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솔라 모델은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는 작지만 성능은 대형 모델 못지않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탁월한 강점을 보입니다. 최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솔라 프로 시리즈는 복잡한 문서를 분석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모델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무거운 서버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중소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중소기업도 이제 AI 쓴다
그동안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은 AI 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드는 초기 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AI 전환 팩’이나 ‘검색 증강 생성 팩’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에티버스이비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개인용 AI PC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기술 지원과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입니다.국내 AI 생태계의 지각변동
이번 계약은 단순히 두 회사의 협력을 넘어 국내 AI 생태계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하드웨어 유통망을 가진 기업과 AI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런 결합은 외산 AI 모델이 장악한 시장에서 국산 AI의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김황 에티버스이비티 대표는 이번 계약이 회사가 AI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기업들이 얼마나 빠르고 쉽게 AI를 업무에 적용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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