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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야근 사라졌다” 유니세프가 도입한 한국 AI 기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6 15:48
“직원들 야근 사라졌다” 유니세프가 도입한 한국 AI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유니세프, 한국 AI 도입해 업무 혁신
  • 2 8TB 데이터 검색 시간 95% 단축 성공
  • 3 렛서와 트웰브랩스 기술력 합작품
8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내가 원하는 사진 한 장을 찾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과거에는 일일이 파일을 열어봐야 해서 며칠 밤을 새워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 몇 초면 충분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기적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소식입니다.

사진 찾다 날 샐 뻔했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그동안 기금 모금이나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사진과 영상을 쌓아왔습니다. 데이터 양만 무려 8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는 고화질 영화 4,000편이 넘는 엄청난 양입니다. 문제는 이 많은 자료 중에서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파는 장면' 같은 특정 영상을 찾으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었습니다. 파일명이나 날짜만으로는 내용 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AI 스타트업 '렛서'와 '트웰브랩스'가 손을 잡고 나섰습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네

이번에 도입된 'AI 아카이브 솔루션'의 핵심은 바로 '멀티모달' 기술입니다. 멀티모달이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AI가 사람처럼 동시에 이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덕분에 사용자가 "아프리카 학교에서 수업 듣는 아이들"이라고 문장으로 검색하면, AI가 영상 속 장면을 이해하고 정확히 찾아냅니다. 예전처럼 파일명을 'IMG_2024.jpg' 처럼 외우고 있을 필요가 전혀 없어진 것입니다. 심지어 매년 새롭게 추가되는 엄청난 양의 자료들도 AI가 알아서 자동으로 분류하고 정리해 줍니다.

이제 야근은 없다, 본업에 집중해

이 기술을 도입한 결과는 그야말로 충격적입니다. 자료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인 '콘텐츠 탐색 시간'이 무려 95%나 단축되었습니다. 100분 걸리던 일이 이제 5분이면 끝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덕분에 유니세프 직원들은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단순 반복 업무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대신 후원자들과 소통하거나 더 나은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규현 렛서 대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게 바꾼 성공적인 사례라고 합니다. 앞으로 방송사나 다른 기업들에도 이 기술이 퍼지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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