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 졌다?” 중국산 모델, 가격 1/20로 1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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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1 21:58
기사 3줄 요약
- 1 중국 AI, 미국 제치고 사용량 1위 등극
- 2 성능은 비슷한데 가격은 20배 저렴해
- 3 성능 경쟁 끝나고 가격 전쟁 시작되나
미국이 주도하던 인공지능(AI) 시장에 충격적인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중국 AI 모델들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미국 모델들을 제치고 사용량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오픈라우터(OpenRou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모델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성능 경쟁을 넘어 이제는 ‘가격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도대체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길래 개발자들이 중국 모델로 갈아타는 것일까요? 이번 사태가 AI 시장에 미칠 파장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가성비 끝판왕 등장에 미국도 ‘긴장’
중국 스타트업 미니맥스(Minimax)의 활약이 매섭습니다. 미니맥스가 개발한 ‘M2.45’ 모델이 오픈라우터 주간 사용량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픈라우터는 여러 AI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여기서 미니맥스는 1조 7300억 개의 토큰 사용량을 기록하며 구글과 앤트로픽을 제쳤습니다. 다른 중국 모델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딥시크(DeepSeek)와 문샷AI 등 중국 기업들이 상위권을 점령하며 미국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중순에는 중국 모델의 총 사용량이 미국을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이는 AI 플랫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개발자들이 중국산으로 갈아타는 ‘진짜 이유’
비결은 바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에 있습니다. 미니맥스 모델은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보다 가격이 무려 16배에서 20배나 저렴합니다. 성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가격이 20배나 싸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비용에 민감한 개인 개발자나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거절하기 힘든 유혹입니다. 실제로 많은 개발자가 코딩이나 단순 반복 작업에 중국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비싼 미국 모델을 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미국 기업들도 부랴부랴 가격 인하에 나섰습니다. 앤트로픽 등 주요 기업들이 API 가격을 대폭 낮추며 방어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AI 시장 판도가 성능에서 ‘가격’으로?
전문가들은 이번 현상이 AI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합니다. 그동안은 누가 더 똑똑한 AI를 만드느냐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가 더 싸고 효율적인가’가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가성비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자동 코딩이나 에이전트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토큰 소비량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저렴한 모델을 찾는 수요는 더 강력해질 것입니다. 중국 기업들의 공세는 앞으로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던 AI 패권이 중국의 저가 공세에 흔들릴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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