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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기술 부족 탓?” 삼성 저격한 샤오미, 카메라 전쟁 선전포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4 09:38
“AI는 기술 부족 탓?” 삼성 저격한 샤오미, 카메라 전쟁 선전포고

기사 3줄 요약

  • 1 샤오미, AI 대신 하드웨어 초집중
  • 2 삼성의 AI 전략은 기술 정체 탓
  • 3 괴물 스펙 17 울트라 유럽 출시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앞다퉈 인공지능(AI) 기술을 자랑하기 바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흐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독특한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중국의 IT 공룡 샤오미가 그 주인공입니다. 샤오미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구글을 겨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AI 기술보다 카메라라는 기계 장치 자체의 성능이 우선이라는 철학을 밝힌 것입니다.

삼성전자를 향한 샤오미의 도발

샤오미의 앵거스 응 홍보 이사에 따르면, 샤오미는 현재 하드웨어의 한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전략에 대해 상당히 공격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삼성의 하드웨어 발전이 멈췄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전략에 집중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는 하드웨어 혁신이 더 이상 불가능할 때 비로소 소프트웨어를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AI 지우개나 자동 보정 기능에 집중하는 최근 트렌드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입니다. 사진의 본질은 결국 렌즈와 센서라는 기본기에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실제로 샤오미는 이번에 ‘샤오미 17 울트라’를 선보이며 그 말을 증명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라기보다 전화 기능이 되는 전문 카메라에 더 가깝습니다. 경쟁사들이 AI로 이미지를 만들 때, 샤오미는 빛을 담는 그릇 자체를 키웠습니다.

괴물 같은 카메라 스펙의 비밀

이번에 공개된 샤오미 17 울트라의 핵심은 바로 ‘1인치 센서’입니다. 센서는 카메라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부품으로, 클수록 사진 화질이 좋아집니다. 여기에 ‘LOFIC’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동시에 선명하게 담아냅니다. 독일의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손잡은 것도 눈에 띕니다. 라이카의 기술력이 들어간 렌즈를 사용해 빛 번짐을 줄이고 색감을 살렸습니다. AI가 억지로 만들어낸 색감이 아니라, 광학 기술로 완성한 자연스러운 색감입니다. 줌 기능 또한 놀라운 수준으로 진화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은 줌을 당기면 화질이 깨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렌즈가 직접 움직이는 기계식 줌을 탑재해 멀리 있는 물체도 깨짐 없이 선명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미래

샤오미의 이러한 전략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보정보다 있는 그대로의 고화질을 원하던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겁고 커진다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성능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경쟁사들은 여전히 AI를 통한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하드웨어라는 정공법을 택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과연 소비자들이 ‘똑똑한 AI’와 ‘압도적인 하드웨어’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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