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소리 질러!” 92억 규모 국산 AI 프로젝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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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4 15:30
기사 3줄 요약
- 1 정부가 92억 원 투입해 AI 지원함
- 2 오픈소스 기술 개발과 활용을 도움
- 3 4월 3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중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총 92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오픈소스’ 기반의 AI 기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도적으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무료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오픈소스’ 방식을 통해 기술 자립을 이루겠다는 의도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공유 주방’ 연다
‘오픈소스’란 소프트웨어의 설계도인 소스 코드를 대중에게 무상으로 공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맛집 레시피를 모두에게 공개해 누구나 요리를 해먹거나 더 맛있는 요리법으로 발전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고자 합니다. 특정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기술에만 의존하는 현상을 막고 우리만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입니다. 개발된 결과물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저장소인 ‘깃허브(GitHub)’ 등에 공개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는 물론 전 세계 누구나 한국이 만든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억’ 소리 나는 지원
이번 지원 사업은 크게 ‘개발 지원’과 ‘활용 지원’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뉩니다. 먼저 ‘AI 분야 오픈소스 SW 개발 지원’은 AI 솔루션에 필요한 인프라나 데이터 처리 기술을 만드는 과제입니다. 기존에 내부적으로만 쓰던 기술을 다듬어 공개하거나, 이미 공개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 분야에 선정된 과제는 최대 7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AI·SW 활용 지원’은 이미 검증된 오픈소스 기술을 가져와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것을 돕습니다. 제조, 의료, 공공 분야 등에서 AI 서비스를 만들 때 발생하는 기술적, 법적 어려움을 해결해 줍니다. 이 활용 지원 분야에 선정되면 최대 11억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실제 돈이 되는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4월 3일 마감, AI 강국 향한 승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 공모는 4월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AI 경쟁력의 핵심이 이제는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국산 AI 소프트웨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은 단독으로 지원하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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