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3강 노린다” 역대급 8조 베팅, 한국 과학기술 승부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5 01:28
기사 3줄 요약
- 1 과기부, 2026년 R&D 8조 1188억 확정
- 2 AI 3강 도약 위해 바이오·양자 집중 투자
- 3 실패 용인하는 도전적 연구 환경 조성
정부가 2026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에 역대급 예산을 쏟아붓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8조 118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년 대비 무려 25.4%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셈입니다. 이번 투자의 핵심 목표는 명확합니다.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성장과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입니다.
미래 먹거리, AI와 바이오에 ‘올인’
정부는 차세대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역시 인공지능과 바이오입니다. AI 기술을 바이오 실험실에 접목하는 ‘자율실험실’과 양자 기술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한국이 잘하는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나노 소재와 미래 에너지 기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ICT 분야에서는 ‘AX(인공지능 전환)’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존 AI의 한계를 넘어서는 저전력, 경량화 기술 개발에 집중합니다.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기반으로 AI 컴퓨팅 자립화를 추진합니다. 차세대 통신인 6G 기술 주도권 확보와 양자 통신 상용화에도 속도를 냅니다. 이는 미래 산업의 쌀인 데이터와 통신망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입니다.실패해도 괜찮아, 연구자 중심 혁신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파격적인 변화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도전적인 연구 목표를 세웠다면 실패하더라도 용인합니다. 연구자가 행정 업무에 치이지 않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서류 제출도 대폭 줄입니다. 평가 등급제를 폐지하여 성실하게 연구했다면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아도 불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분야 | 2026년 예산 | 전년 대비 증가율 |
|---|---|---|
| 과학기술 | 6조 4,402억 원 | 25.8% 증가 |
| ICT | 1조 6,786억 원 | 24.3% 증가 |
지역 거점과 인재 양성, 투 트랙 전략
지역과 인재를 동시에 키우는 전략도 병행합니다. 광주, 대구, 경남, 전북 등 4개 권역에 AX 혁신 거점을 조성합니다. 각 지역 특성에 맞는 AI 실증 단지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합니다. 동시에 AI 대학원을 늘리고 최고급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여 인재를 양성합니다. 해외 우수 연구자를 유치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글로벌 인재 전쟁에도 대비합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추격형 국가에서 선도형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입니다. 과감한 투자와 제도 개선이 실제 기술 혁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8조 R&D 투자, 혁신 vs 세금낭비?
혁신 기대
0%
0명이 투표했어요
세금 낭비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