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들 설자리 잃나..” 구글 AI 목소리, 감정까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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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6 08:59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감정 담은 AI 목소리 공개
- 2 농담 타이밍까지 조절하는 기술 혁신
- 3 성우 대체하는 고퀄리티 음성 시대
“이제 기계음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 가네..”
최근 구글이 발표한 새로운 AI 기술을 보고 사람들이 보인 반응입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것을 넘어, 상황에 맞춰 슬픈 목소리를 내거나 신나게 떠들기도 합니다. 구글은 AI 음성 기술인 ‘제미나이 2.5 TTS’를 공개하며 음성 시장의 판도를 뒤집으려 하고 있습니다.
기계가 농담 타이밍을 안다고?
구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제미나이 2.5 TTS는 기존 모델을 완전히 대체하는 수준입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AI가 문맥을 이해하고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웃긴 농담을 할 때는 타이밍을 맞춰 잠깐 쉬기도 하고, 긴박한 액션 장면에서는 말이 빨라집니다. 복잡한 설명을 할 때는 천천히 말하며 듣는 사람을 배려하기도 합니다. 개발자들은 이제 ‘밝은 톤’, ‘진지한 톤’처럼 구체적인 지시를 내려 AI 목소리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롤플레잉 게임 속 캐릭터나 가상 비서의 목소리가 훨씬 자연스러워진다는 뜻입니다.여러 명이 대화해도 자연스러워
이번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은 ‘다중 화자’ 기능입니다. 팟캐스트나 인터뷰처럼 여러 사람이 등장하는 상황도 AI 혼자서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목소리 톤과 억양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마치 성우 여러 명이 녹음실에 모여서 연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한 24개 언어에서 각 나라 특유의 억양과 스타일을 살려냅니다. 글로벌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벌써 비용 20% 줄였다고?
실제로 이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벌써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AI 오디오 플랫폼 원더크래프트는 제미나이 TTS를 도입한 후 비용을 20%나 절감했다고 합니다. 비용은 줄었는데 구독하는 사람은 오히려 20%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AI 목소리의 품질이 사람을 대체할 정도로 좋아졌다는 증거입니다. 구글은 개발자들이 이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API와 가이드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유튜브 내레이션이나 오디오북 시장에서 AI 목소리가 사람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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