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 다 털린다?” 에어비앤비 등 2곳 중국 AI 쓴 숨겨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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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30 18:57
기사 3줄 요약
- 1 미 하원 에어비앤비의 중국산 인공지능 활용 전격 조사
- 2 알리바바 모델 사용에 따른 국가 안보 및 데이터 유출 우려
- 3 5월 중순까지 관련 자료 제출과 대면 브리핑 진행 요구
미국 하원이 유명 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강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AI 코딩 도구인 커서가 중국산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치권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기술 활용이 아닌 국가 안보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첩보 활동에 미국의 혁신적인 기술이 이용될 가능성을 매우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모델을 선택하게 된 진짜 배경
에어비앤비는 고객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알리바바의 인공지능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브라이언 체스키 최고경영자는 속도가 빠르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을 도입의 핵심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의회는 이 과정에서 미국 고객의 소중한 개인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중국산 모델을 거치는 데이터가 보안 시스템의 무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코딩 도구 커서도 조사를 피하지 못했다
최근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코딩 도구인 커서의 운영사 애니스피어도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자체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국 기업 문샷 AI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위원회는 이 소프트웨어가 미국 경제와 정부 기관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미국의 핵심 산업 소프트웨어가 중국 정부의 영향력 아래 놓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틱톡처럼 서비스 금지까지 이어지나
의회는 해당 기업들에 5월 중순까지 구체적인 인공지능 사용 실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후 대면 브리핑을 거쳐 기술적 위험성과 보안 취약점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 안보 이슈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과거 틱톡 사례처럼 조사를 통해 보안 문제가 드러나면 중국산 모델 사용이 전면 금지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정치권의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인공지능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지키려는 전략입니다. 앞으로 전 세계 기업들의 인공지능 도입 기준이 보안 중심으로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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