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비켜!” 10억짜리 M&A 분석, 5천만원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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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6 09:04
기사 3줄 요약
- 1 M&A 실사 비용 10분의 1로 뚝
- 2 AI가 고객 인터뷰 직접 수행함
- 3 블랙스톤 출신이 만든 혁신 서비스
기업을 사고파는 M&A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골치 아픈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회사의 속사정을 뜯어보는 '실사' 단계입니다. 보통 이 과정은 수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엄청납니다.
그런데 이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놓은 스타트업이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딜리전스스퀘어드(DiligenceSquared)'입니다. 이들은 사람이 하던 일을 AI에게 맡겨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맥킨지 대신 AI가 전화 돌린다
지금까지 사모펀드들은 기업 조사를 위해 맥킨지나 베인 같은 대형 컨설팅사를 고용했습니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투입되어 일일이 인터뷰하고 분석하느라 비용이 5억 원에서 10억 원에 달했습니다. 비용 부담 때문에 확실한 거래가 아니면 엄두도 못 냈습니다. 하지만 딜리전스스퀘어드는 이 과정을 AI 음성 에이전트로 대체했습니다. AI가 인수 대상 기업의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수백 명과 동시에 통화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순식간에 수집합니다. 덕분에 비용은 기존의 10분의 1 수준인 약 5천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이제 사모펀드들은 고민하는 초기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시장 조사를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전문가들이 만든 진짜 AI 비서
이 서비스가 단순히 흉내만 내는 수준이 아닌 이유는 창업자들의 이력에 있습니다. 블랙스톤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출신의 베테랑들이 뭉쳤습니다. 업계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들입니다. 단순히 AI에게만 맡겨두지 않고 인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칩니다. AI가 초안을 잡으면 시니어급 컨설턴트가 내용을 확인해 정확도를 높입니다. 비용은 낮추되 품질은 대형 컨설팅사 수준을 유지하는 전략입니다. 이런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근 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릴렌트리스(Relentless) 벤처캐피털이 주도를 맡았습니다. 콧대 높던 컨설팅 시장에 AI가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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