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거짓말이었다..” 41GB 정보 훔친 CEO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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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6 21:33
기사 3줄 요약
- 1 헤이든AI, 사기 혐의 전 CEO 고소
- 2 박사 학위 위조해 41GB 정보 탈취
- 3 회사 돈으로 금색 벤틀리 구매
미국의 유망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잘나가던 회사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대표가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해당 대표는 박사 학위를 위조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페인트볼 가게 사장이 명문대 박사로 둔갑하다
샌프란시스코의 AI 스타트업 ‘헤이든AI’는 최근 전 CEO 크리스 카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장에 따르면 카슨은 자신의 이력을 완벽하게 조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일본 명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그는 박사 학위를 받은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시기에 플로리다 상가에서 ‘스플랫 액션 스포츠’라는 페인트볼 장비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링크드인에 기재한 미군 복무 기간과 과거 창업 이력도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회사 돈으로 벤틀리 사고 기밀 훔쳐 달아나다
카슨의 비행은 단순한 학력 위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사회의 승인 없이 서명을 위조해 약 16억 원어치의 주식을 몰래 팔아치웠습니다. 이렇게 챙긴 돈으로 플로리다의 호화 저택을 사고 금색 벤틀리 자동차를 구매했습니다. 회사가 내부 감사를 시작하자 그는 대담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해고되기 직전 직원을 시켜 회사의 핵심 기밀이 담긴 41GB 분량의 이메일 데이터를 USB에 담아 훔친 것입니다. 그는 훔친 기술을 바탕으로 ‘에코트윈AI’라는 경쟁사를 몰래 설립하기도 했습니다.무너진 신뢰와 법적 공방의 시작
헤이든AI는 현재 기업 가치가 약 6,000억 원에 달하는 유망한 기업입니다. 하지만 전 대표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큰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즉각 법원에 데이터 반환과 파기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번 사건은 기술 검증만큼이나 경영진의 도덕성 검증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카슨은 현재 모든 연락을 끊고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화려한 경력 뒤에 숨겨진 진실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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