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개발자 이제 끝?” 문과생도 AI로 앱 만드는 충격 현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7 20:42
“개발자 이제 끝?” 문과생도 AI로 앱 만드는 충격 현장

기사 3줄 요약

  • 1 신입보다 ‘AI 능력자’ 선호, 채용 시장 판도 급변
  • 2 “강의 대신 실전” 원티드랩, 사내 AI 챔피언 육성
  • 3 문과생도 앱 개발 척척, 전사적 AI 혁신 가속화

신입 사원보다 귀한 '이것' 가진 인재

최근 취업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히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단순히 학벌이나 자격증이 좋은 신입 사원보다 당장 AI 도구를 다룰 줄 아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원티드랩 정기수 AI 부문장에 따르면 채용 공고의 상당수에 이미 AI 활용 역량이 필수 조건으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특히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의 변화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개발 직군 공고의 약 10%가 '코딩 어시스턴트' 활용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커서'나 '클로드 코드' 같은 새로운 AI 도구가 나오면 불과 3개월 안에 채용 조건에 반영될 정도로 변화 속도가 빠릅니다. 이제는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현직자들도 긴장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을 넘어 AI 도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내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AI 도구부터 하나씩 써보며 자신만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는 필요 없다" 직접 부딪히는 생존 훈련

원티드랩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X 챔피언'이라는 독특한 사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루한 이론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 비효율을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입니다. 직무나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해 AI로 자신만의 업무 도구를 만듭니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치열하게 AI 활용법을 연구하고 적용합니다. 자신이 반복적으로 하던 업무를 AI에게 맡기고 2주 안에 전용 도구를 제작해 실제 실무에 투입합니다. 이후 발생한 오류를 잡고 동료들에게 사용법을 공유하며 사내 AI 전문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성과는 기대 이상으로 놀라웠습니다. 원티드랩에 따르면 불과 두 달 만에 18명의 직원이 50개의 AI 도구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한 참가자는 혼자서 개발자에게 필요한 도구를 7개나 만들어 전사 시스템에 적용시키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문과생이 개발을? 상상이 현실 된 현장

가장 충격적인 성과는 코딩을 전혀 모르는 비개발 직군에서 나왔습니다. 사업 운영 조직의 직원이 '제미나이'와 같은 AI를 활용해 고객 문의 답변을 자동화하는 앱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AI와의 대화만으로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뚝딱 만들어낸 것입니다. 원티드랩은 이 성공 모델을 다른 기업에도 전파할 계획입니다. 사내에서 검증된 'AX 챔피언' 시스템을 바탕으로 외부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컨설팅과 트레이닝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AI 챔피언'이라는 새로운 직무를 신설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소형언어모델(sLM)이 탑재된 기기를 제공하여 직원들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결국 기업의 미래는 개개인이 얼마나 AI와 친해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도구 활용 능력, 이제 필수 스펙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