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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인데 땀이 난다고?” 소름 돋는 로봇 손 만든 샤오미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30 18:48
“기계인데 땀이 난다고?” 소름 돋는 로봇 손 만든 샤오미

기사 3줄 요약

  • 1 샤오미가 사람처럼 땀 흘리는 로봇 손 전격 공개
  • 2 3D 프린팅 냉각 기술로 모터 열 식히며 장시간 작동
  • 3 정밀한 촉각 센서로 자동차 공장 투입 가능성 입증
샤오미가 최근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의 새로운 손이 전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 로봇 손은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처럼 땀을 흘리며 열을 식히는 놀라운 기능을 갖췄습니다. 기존의 딱딱하고 느린 로봇들과 달리 실제 인간과 매우 습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기계가 사람의 신체 구조까지 완벽하게 모방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로봇이 진짜 사람처럼 땀을 흘린다고

샤오미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생체공학 손은 3D 프린팅으로 만든 미세한 통로를 통해 수분을 증발시킵니다. 이 방식은 고성능 모터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을 식히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른바 바이오닉 땀샘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분당 0.5밀리리터의 수분을 내보내며 열을 조절합니다. 덕분에 로봇은 뜨거워지지 않고 장시간 복잡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크기는 줄이고 움직임은 훨씬 섬세해졌어

새로운 로봇 손은 크기를 기존보다 약 60퍼센트 줄여 실제 사람 손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손가락 관절의 움직임은 이전보다 약 83퍼센트나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덕분에 나사를 조이는 거친 일부터 깃털을 집는 아주 섬세한 동작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사람의 손가락 관절 20여 개를 그대로 흉내 낼 수 있을 만큼 정밀한 기술력이 담겼습니다.

눈 감고도 물체를 구별하는 놀라운 촉각

로봇 손바닥 전체에는 약 8200제곱밀리미터 면적의 정밀한 촉각 센서가 촘촘하게 박혀 있습니다. 이 센서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의 모양이나 질감을 정확히 읽어냅니다. 실제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너트를 맞추는 작업에서 90퍼센트가 넘는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15만 번 이상의 반복 작업도 견뎌낼 만큼 내구성 또한 기존 로봇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벌이는 뜨거운 경쟁

샤오미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프로젝트인 옵티머스 출신 인재들을 영입하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방대한 촉각 데이터는 인공지능이 로봇의 움직임을 학습하는 데 사용됩니다. 전문가들은 정교한 로봇 손과 지능적인 인공지능의 결합이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이번 도전은 우리 일상에 로봇이 더 가까이 다가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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