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가 몰래 바꿨다?" 루시드 그래비티 리콜, 숨겨진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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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02 01:02
기사 3줄 요약
- 1 루시드 그래비티 SUV 4000대 안전띠 결함으로 리콜
- 2 협력사가 무단으로 제조 공정 바꿔 용접 불량 발생
- 3 사고 시 승객 보호 못 할 위험 있어 전량 무상 수리
최근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루시드 모터스의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럭셔리 전기 SUV로 기대를 모았던 그래비티 모델 4,000대 이상이 긴급 리콜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치는 뒷좌석 안전띠를 고정하는 장치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승객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전띠가 사고 때 풀릴 수도 있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루시드 그래비티의 2열 안전띠 고정 장치가 제대로 용접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올해 1월에 실시한 내부 안전 테스트 과정에서 이 결함이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용접 부위가 불량하면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띠가 고정 장치에서 통째로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승객의 생명을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장치가 제 역할을 못 하게 되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루시드 몰래 부품 만드는 방식을 바꿨대
이번 사태의 원인은 루시드에 시트를 납품하는 협력사의 독단적인 행동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협력사가 루시드에 알리지 않고 부품 제조 공정을 마음대로 변경하면서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공급사가 원래 설계 규정을 어기고 승인받지 않은 방식으로 부품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해당 업체는 다시 원래 설계대로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월 중순 이후 생산 차량은 안전합니다.이제 내 차는 어떻게 되는 거야
이번 리콜 대상은 2026년 2월 14일 이전에 생산된 그래비티 SUV 모델 전체에 해당하여 그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루시드는 모든 해당 차량을 철저히 점검하고 용접 상태에 따라 보강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시트 전체를 교체해 줄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첨단 기술만큼이나 꼼꼼한 공급망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동차 업계에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를 지향하는 루시드가 이번 신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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