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시대 역행하나?” 앱 스토어에서 사라진 ‘애니씽’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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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5 00:40
기사 3줄 요약
- 1 AI 앱 빌더 애니씽 애플 앱스토어서 퇴출
- 2 보안 규정 위반 사유이나 AI 혁신 저해 논란
- 3 1300억 가치 인정받으며 안드로이드 확장 준비
애플이 AI로 누구나 앱을 만드는 서비스인 애니씽을 앱스토어에서 전격 퇴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AI 기술과 플랫폼 권력 사이의 거대한 충돌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받습니다.
애니씽은 코딩을 몰라도 대화하듯 명령하면 앱을 제작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출시 2주 만에 약 2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애플이 왜 애니씽을 쫓아냈을까
애플은 애니씽이 보안 규정인 2.5.2 조항을 어겼다며 앱을 삭제했습니다. 해당 조항은 승인된 앱이 외부에서 코드를 내려받아 실행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애플 측은 누군가 애니씽을 이용해 악성 코드가 담긴 앱을 만들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애플 입장에서는 통제 불가능한 도구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입니다.기발한 우회 전략으로 살아남기
애니씽의 드루브 아민 공동 창업자는 애플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아이폰의 메시지 기능인 아이메시지를 활용해 앱을 미리 확인하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에만 의존하지 않고 컴퓨터에서 쓰는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의 통제가 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용 앱 출시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입니다.1300억 가치 인정받은 AI의 미래
이런 갈등 속에서도 애니씽은 최근 약 13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AI를 통한 앱 개발의 민주화라는 방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앞으로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AI 개발 도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시대가 오면서 기존의 폐쇄적인 검수 방식도 변화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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