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시키는 대로 만든다?” 세일즈포스 AI 파격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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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5.01 02:15
기사 3줄 요약
- 1 세일즈포스 고객 피드백 기반 실시간 AI 전략 추진
- 2 고객사 18,000곳과 주간 미팅하며 로드맵 수정
- 3 기업 AI 도입 실패율 95% 달해 실질적 가치 관건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 개발의 주도권을 고객에게 넘기는 파격적인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통적인 기업들이 내부에서 로드맵을 수립하던 방식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들은 고객이 겪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제품에 즉각 반영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서 기존의 개발 속도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불확실성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매주 고객과 만나서 회의를 한다고
세일즈포스는 약 18,000명의 방대한 고객 기반을 정보의 원천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이예쉬 고빈다라잔 세일즈포스 AI 부사장에 따르면 이들과 매주 회의를 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제품의 생존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매주 단위로 코드를 수정하고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며 기술 진화에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여행 관리 플랫폼 엔진과 같은 기업들은 출시 전의 인공지능 도구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고객사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일즈포스는 실제 현장의 데이터를 얻는 구조입니다.기업용 인공지능은 왜 자꾸 실패할까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이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MIT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기업들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약 95%가 실질적인 가치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조직이 인공지능의 명확한 역할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한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요구에만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전체적인 방향성을 잃을 위험도 존재합니다.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적 한계보다 학습 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시스템이 스스로 개선되지 못하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점이 큰 장애물로 꼽힙니다.진짜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들려면
세일즈포스는 내부 직원들을 인공지능 도구의 가장 큰 사용자로 설정하며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챗GPT 등장 이후 인력과 자원을 재배치하며 기술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습니다. 혁신의 파도가 올 때마다 팀을 유연하게 운영하며 대응하는 것이 이들의 오랜 전략입니다. 고객 중심의 개발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워크플로우와의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성패는 고객의 목소리를 기술적 가치로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실험이 기업용 인공지능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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