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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원 몸값 괴물 스타트업" 9개월 만에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정체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8 23:24
"5조 원 몸값 괴물 스타트업" 9개월 만에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스웨덴 AI 스타트업 러버블, 5조 원대 투자 제안 쇄도
  • 2 설립 9개월 만에 '분위기 코딩' 분야서 폭발적 성장 기록
  • 3 AI 기술 투자 열풍 속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
설립된 지 1년도 채 안 된 스웨덴의 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이름은 '러버블(Lovable)'로, 기업 가치가 무려 40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 전 2억 달러(약 27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18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몸값이 두 배 이상 뛴 셈입니다.

그래서 뭐 하는 회사인데?

러버블은 '분위기 코딩(vibe-coding)'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스타트업입니다. 이 기술은 개발자가 복잡한 코드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 원하는 기능의 분위기나 느낌을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완성해주는 획기적인 방식입니다. 설립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도 놀랍습니다. 러버블에 따르면, 매년 꾸준히 벌어들이는 매출(ARR)이 이미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넘어섰고,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는 10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활성 사용자 수도 230만 명 이상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난리인 거야?

최근 AI 기술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특히 '분위기 코딩'과 같은 개발자 보조 AI 도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러버블의 경쟁사로 꼽히는 '애니스피어(Anysphere)' 역시 지난 5월 9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의 투자를 받으며 기업 가치가 90억 달러(약 12조 원)로 3배나 뛰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40억 달러 가치 평가는 러버블이 공식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투자자들이 먼저 회사를 찾아와 제안한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시장이 러버블의 잠재력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러버블의 폭발적인 성장은 AI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개발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도구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러버블이 이 기세를 몰아 AI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또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전 세계 IT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Lov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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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5조 원 가치, 버블인가 혁신인가?

댓글 1

4달 전

9개월만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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