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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못 빨아 망쳤다면 주목" 네이버 AI가 세탁법 알려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1 13:48
"옷 잘못 빨아 망쳤다면 주목" 네이버 AI가 세탁법 알려준다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클라우드, AI 해커톤 ‘AI 포텐데이’ 개최
  • 2 대학생·직장인, AI로 세탁법 등 생활 서비스 개발
  • 3 우승팀, 옷 사진 찍으면 세탁법 알려주는 AI 선보여
까다로운 옷 세탁법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이제 인공지능(AI)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AI 개발 대회 ‘AI 포텐데이’를 열고,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기발한 서비스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대회가 열렸는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AI 포텐데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최하는 기술 경연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자체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해 실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이 대회는 단순히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를 넘어, AI가 우리 삶을 얼마나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우승한 아이디어는 대체 뭐길래?

치열한 경쟁 끝에 5개 팀이 결선에 올랐고, 최종 우승은 ‘런드리더’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런드리더는 의류 맞춤형 AI 세탁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옷에 달린 라벨과 옷 전체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가 이미지 정보를 분석합니다. 이후 옷의 종류, 소재, 색상 등을 파악해 가장 좋은 세탁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제 아끼는 옷을 세탁 실수로 망가뜨릴 걱정을 덜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이 밖에도 직장인을 위한 설문조사 도구 ‘모이지’, 상황에 맞는 존댓말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 등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서비스들은 모두 한국어의 미묘한 맥락까지 이해하는 하이퍼클로바X의 능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네이버의 진짜 목표는 뭘까?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전문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곳곳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AI 개발 도구를 더 많이 공개하고 기술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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