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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6억 원 투자한 회사” Web3 AI 시장 판도 바꿀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1 20:23

기사 3줄 요약

1 AI 스타트업 티어라인, 구글 클라우드 프로그램 선정
2 2.6억 원 상당 크레딧 지원받아 Web3 AI 개발 가속
3 솔라나, 폴리곤 등 주요 블록체인과 연계 확장 기대

인공지능(AI) 기술로 차세대 인터넷 세상을 열고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이 구글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AI 기반 웹3(Web3) 솔루션 기업 티어라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티어라인은 최근 구글의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최대 2억 6000만 원에 달하는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그래서 티어라인이 뭐하는 곳인데?

티어라인은 ‘풀체인 AI(Full-Chain AI)’라는 특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쓰는 인터넷 세상과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웹3 세상을 넘나들며 스스로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는 똑똑한 AI 비서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AI가 복잡한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알아서 처리해 주는 세상을 목표로 합니다. 티어라인은 이미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메신저에서 작동하는 AI ‘챗파일럿’은 130만 명의 사용자를 모았고, 자동화 로봇인 ‘고스트드라이버’는 45만 건이 넘는 작업을 96% 이상의 높은 성공률로 완수했습니다.

구글이 도와주면 뭐가 좋은데?

이번 구글의 지원은 티어라인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과 같습니다. 단순히 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구글의 최첨단 AI 기술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버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AI 모델의 학습 속도를 높이고, 더 똑똑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솔라나, 폴리곤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의 기술 연결도 쉬워집니다. 전 세계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고속도로가 열린 셈입니다. 티어라인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티어라인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용자 기반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목표는 웹3 세상에서 AI를 이용한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는 것입니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블록체인 기술을 AI가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구글과 함께 만들어갈 웹3의 미래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