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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짜리 컴퓨터 이제 안녕” 월 구독으로 AI 슈퍼컴 빌려 쓴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2 19:40
“수천만 원짜리 컴퓨터 이제 안녕” 월 구독으로 AI 슈퍼컴 빌려 쓴다

기사 3줄 요약

  • 1 에스피소프트, AI 개발용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출시
  • 2 월 구독료만 내면 고성능 GPU 컴퓨터 원격 이용 가능
  • 3 초기 비용 부담 줄여 스타트업 AI 개발 문턱 낮춰
비싼 그래픽카드 없이도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에스피소프트가 ‘DaaS for AI’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AI 개발이나 3D 그래픽 작업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터를 매달 구독료만 내고 빌려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장비를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DaaS’는 ‘서비스형 데스크톱’이라는 뜻으로, 쉽게 말해 ‘컴퓨터 구독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내 평범한 노트북 화면에 아주 강력한 성능의 컴퓨터를 인터넷으로 불러와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기존 DaaS는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핑 같은 일반적인 업무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DaaS for AI’는 여기에 AI 연산의 핵심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성능을 더했습니다. 덕분에 복잡한 AI 모델 학습이나 영상 편집 같은 전문적인 작업도 가능해졌습니다.

비싼 컴퓨터 사는 거랑 뭐가 달라?

가장 큰 차이점은 비용입니다. 비싼 컴퓨터를 직접 사려면 초기에 큰돈이 들어가지만, 이 서비스는 월 단위 요금제라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게 유리합니다.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도 인터넷만 되면 언제든 접속해서 고성능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하나의 GPU 자원을 나눠 쓰거나 번갈아 사용할 수도 있어 효율적입니다. 데이터도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보안에 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뭐가 바뀔까?

에스피소프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AI 개발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이너, 영상 편집자,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곧 작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도 대기업과 기술 경쟁을 해볼 만한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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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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