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AI 어벤져스 떴다” LG, 네이버, OpenAI까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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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29 14:52

기사 3줄 요약
- 1 한국판 'AI 어벤져스'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출범
- 2 LG, 네이버, OpenAI 등 국내외 대표 기업 총집합
- 3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AI 기술 주도권 확보 목표
마치 영화처럼 한국의 기술을 책임지는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의 거대한 연합팀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팀에는 LG, 네이버 같은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은 물론, 챗GPT를 만든 OpenAI와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세계적인 거인들도 힘을 합쳤습니다.
그래서 다들 왜 모인 거야?
이들이 뭉친 이유는 ‘피지컬 AI’ 기술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피지컬 AI는 이름 그대로 ‘몸을 가진 인공지능’을 뜻합니다. 컴퓨터 화면 속에만 있던 AI가 로봇이나 자율주행차처럼 실제 세상에서 움직이고 활동하는 기술입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피지컬 AI는 AI를 현실 세계와 연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연합을 통해 대한민국이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제조업 강점을 AI와 결합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피지컬 AI가 대체 뭐길래?
피지컬 AI 기술의 대표적인 예는 스스로 걷고 일하는 사람 모양의 로봇, 즉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차도 마찬가지입니다. AI라는 똑똑한 두뇌가 로봇의 팔다리나 자동차의 바퀴를 직접 제어하는 셈입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로봇, 조선 등 물건을 만드는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피지컬 AI 기술이 더해지면 공장은 더 똑똑해지고, 자동차는 더 안전해지며, 우리 생활은 훨씬 편리해질 수 있습니다. 이 엄청난 잠재력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친 것입니다.앞으로 뭘 할 계획인데?
이 ‘AI 어벤져스’ 팀은 각자 역할을 나눠 맡게 됩니다. 크게 기술을 개발하는 ‘생태계 분과’와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도메인 분과’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LG와 네이버는 AI 기술의 기초를 다지고,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두산로보틱스는 똑똑한 로봇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OpenAI,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참여해 국제적인 협력을 지원합니다. 단순히 우리나라끼리 뭉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기술 표준을 만들고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연구 개발, 인재 양성, 시장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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