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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도 이제 끝났다?" 구글, AI 투자 위해 100명 이상 해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2 18:21
"디자이너도 이제 끝났다?" 구글, AI 투자 위해 100명 이상 해고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 디자이너 100명 이상 해고
  • 2 치열한 AI 경쟁 속, 투자금 확보 위한 인력 감축
  • 3 MS·메타 등 빅테크 전반에 퍼지는 해고 칼바람
세계적인 기업 구글이 디자인 관련 직원 100명 이상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이메일로 해고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번 결정은 인공지능(AI)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진짜 AI 때문이야?

이번에 회사를 떠나게 된 직원들은 주로 클라우드 사업팀 소속입니다. 이들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쓰도록 돕는 UX 디자인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구글이 이처럼 인력을 줄이는 이유는 치열한 AI 경쟁 때문입니다.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여기서 살아남고 앞서나가기 위해 AI 기술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만 이러는 거야?

사실 이런 인력 감축은 구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구글은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직원 수를 줄여왔습니다. 최근에는 AI 성능을 평가하던 팀의 직원 200여 명을 갑자기 해고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9000여 명을 해고했고,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역시 연초부터 계속해서 직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거대 기업들의 몸부림이 계속되는 셈입니다.

내 일자리는 괜찮을까?

이번 구글의 결정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과거에는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디자인 분야까지 해고의 바람이 불어 닥쳤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부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반면, AI를 잘 다루고 관리하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결국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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