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끊을 수도?” 카카오가 만든 AI 헬스케어, 혈당 16% 뚝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4 14:04

기사 3줄 요약
- 1 카카오-비바랩스, AI 헬스케어로 노년층 건강 개선 성공
- 2 8주 만에 평균 혈당 16% 감소, 하지 근력 23% 향상
- 3 서울에 시니어 운동 센터 개소, 일반인 대상 시범 운영
인공지능(AI) 기술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AI 헬스케어 전문 기업 비바랩스와 카카오헬스케어가 함께 기획한 ‘혈당 개선 근력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해 시니어들의 혈당과 체력을 동시에 개선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다리 힘이 세지고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좋아져 낙상 위험을 줄이는 등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효과까지 얻은 셈입니다.
###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이길래?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은 두 회사의 기술력 결합에 있습니다. 비바랩스의 시니어 맞춤형 근력운동 솔루션인 ‘이지태닉스’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생활습관 관리 앱 ‘파스타’가 만났습니다. 쉽게 말해, AI가 개인 트레이너처럼 어르신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알려주고, 스마트폰 앱이 식단과 혈당을 꼼꼼히 기록하고 관리해주는 방식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 것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좋아졌는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8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눈에 띄는 건강 개선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비바랩스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평균 혈당이 16%나 개선되었고, 신체 능력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지표 | 개선율 |
---|---|
평균 혈당 | 16% 감소 |
하지 근력 | 23% 향상 |
하지 유연성 | 44% 향상 |
균형 능력 | 31% 향상 |
### 나도 한번 해볼 수 있을까?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비바랩스는 곧 일반인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10월 중 서울 올림픽공원 근처에 ‘비바랩스 시니어운동센터’를 열고 시범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센터에서는 7가지 체력 측정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파스타 앱을 이용한 실시간 혈당 확인과 전문가 상담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임하영 비바랩스 대표는 “운동으로 체력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범 클래스 참가는 센터 개소와 동시에 파스타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헬스케어, 의사 대체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불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