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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창업자가 꽂혔다” 우주 산업, 돈 버는 법 따로 있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6 00:52

기사 3줄 요약

1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우주 산업 미래 조망
2 로빈후드 창업자 등 거물급 인사 대거 참여 예고
3 AI, 우주 공장 등 새로운 우주 경제 패권 논의

미래 기술의 향연으로 불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가 곧 막을 올립니다. 특히 올해는 ‘스페이스 스테이지’ 세션이 마련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우주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펼쳐질 비즈니스의 미래를 미리 엿볼 기회입니다. 로빈후드 공동 창업자부터 우주 공장을 꿈꾸는 혁신가까지, 업계를 뒤흔들 거물들이 총출동하여 우주 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누가 나오는데?

이번 행사의 연사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합니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의 공동 창업자 바이주 바트입니다. 그는 이제 ‘에테르플럭스’라는 회사를 이끌며 우주 태양광 발전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우주에서 의약품을 만드는 시대를 연 ‘바르다 스페이스’의 창업자 윌 브루이도 무대에 오릅니다. 그는 미세중력 환경을 이용한 우주 공장이 어떻게 새로운 산업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스텔라 벤처스, 포인트72 벤처스 등 세계적인 투자사들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우주 산업의 어떤 분야에 돈이 몰리고 있는지,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우주에서 돈 버는 법이 따로 있다고?

더 이상 우주 산업은 단순히 로켓을 쏘아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는 우주에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우주 경제의 기반 마련’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집니다. 차세대 위성 통신망부터 궤도 서비스까지, 우주가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지구의 산업 지도를 바꿀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우주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느냐에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AI가 우주를 어떻게 바꾸는데?

인공지능(AI) 기술은 우주 탐사와 운영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우주는 더 이상 로켓만의 영역이 아니라, 데이터와 지능의 싸움터가 되었습니다. ‘AI 엣지’ 세션에서는 AI가 어떻게 인공위성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방대한 우주 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내는지 살펴봅니다. 이는 우주 임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핵심 기술입니다. 또한, 여러 우주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항공우주 스타트업 쇼케이스’도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AI를 활용해 우주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는 오는 10월 2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됩니다. 행사는 우주가 인류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새로운 기회가 숨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