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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128개 기업” 한국 IT가 일본으로 몰려가는 충격적인 배경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0 13:54
“역대 최다 128개 기업” 한국 IT가 일본으로 몰려가는 충격적인 배경

기사 3줄 요약

  • 1 일본 IT 위크에 한국 기업 128개사 역대 최다 참가
  • 2 미국 관세 장벽 피해 일본 시장으로 눈 돌린 한국 IT
  • 3 277조원 규모 일본 AI 시장 선점 위한 기술 협력 기대
한국 IT 기업들이 일본 시장으로 대거 향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에 무려 128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합니다. 이는 2023년 40여 곳, 2024년 90여 곳에 이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한국 IT 업계의 뜨거운 일본 진출 열기를 보여줍니다.

왜 갑자기 일본으로 몰려가는 건데?

최근 한국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 간의 기술 교류와 투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높은 관세 장벽을 피하고 새로운 수출 시장을 찾으려는 전략적인 판단도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수출 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일본행에 날개를 달아준 셈입니다.

일본 시장, 그렇게 대단한가?

일본 IT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엄청납니다. 특히 AI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일본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0조 원에서 2033년에는 약 277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0년도 안 돼 시장이 13배 이상 커진다는 예측에 한국 기업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미래가 기대되는데?

이번 대규모 참가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한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일본에 공급하는 것을 넘어, 기술 협력과 투자 확대까지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일본 현지에 지사나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이 IT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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