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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에 지분 0원?” 2조 자산가 샘 알트먼이 밝힌 충격 고백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01 15:35
“연봉 1억에 지분 0원?” 2조 자산가 샘 알트먼이 밝힌 충격 고백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CEO 샘 알트먼, 회사 지분 없이 일한다고 밝혀
  • 2 2조원 자산가인 그의 동기는 돈이 아닌 성취감이라고 고백
  • 3 AGI 개발을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여긴다고 강조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이 회사 지분을 단 하나도 받지 않고 일하는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그는 돈이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발전시키는 일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과 성취감 때문에 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실리콘밸리 거대 기업 CEO들이 받는 천문학적인 연봉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입니다.

그래서 진짜 돈은 얼마나 많은데?

샘 알트먼은 이미 엄청난 부자입니다. 그는 과거 스타트업 투자 회사인 와이콤비네이터의 CEO로 일하며 수많은 개인 투자를 성공시켰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의 개인 자산은 최소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8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그가 지난해 오픈AI에서 받은 연봉은 약 1억 원에 불과합니다.

왜 지분을 안 받았다는 거야?

샘 알트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X(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마치 스포츠 스타가 최고가 되기 위해 새벽부터 연습하는 것처럼, 자신도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기 위해 일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처음처럼 마냥 재밌지만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기회는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변 반응은 어땠어?

사실 많은 사람이 그의 결정을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2022년 11월에 있었던 갑작스러운 해고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그에게 지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샘 알트먼 스스로도 “만약 예전에 주식을 받았다면, 나에 대한 이상한 음모론이 훨씬 줄었을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더 벌고 싶어 한다’는 이유는 쉽게 이해하지만, ‘기술이 멋져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말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그는 AGI 개발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이 과정에 참여하는 것 자체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런 모습은 우리에게 성공과 동기 부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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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의 '지분 0원' 선택, 진정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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