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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대는 끝났다?” 1400조원 받은 일론 머스크의 선전포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07 21:34
“엔비디아 시대는 끝났다?” 1400조원 받은 일론 머스크의 선전포고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 1400조 원 보너스 승인
  • 2 테슬라, AI·로봇 회사로의 대전환 선언
  • 3 삼성전자, 테슬라 AI 칩 생산 파트너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보너스를 받게 됐습니다. 무려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00조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주주들은 왜 이런 엄청난 돈을 그에게 주기로 결정했을까요? 단순히 전기차를 잘 팔아서가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전기차 회사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만드는 회사로 바꾸겠다는 거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뭘 하겠다는 건데?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는 공상 과학 영화 같습니다. 먼저, 사람을 닮은 로봇 ‘옵티머스’를 대량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 로봇은 공장에서 위험한 일을 대신하거나 집안일을 돕는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자동차 한 대 값인 약 2만 달러(약 2800만 원)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택시 ‘사이버캡’과 전기 트럭 ‘세미’도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갑니다. 테슬라가 더 이상 자동차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계획들입니다.

엔비디아를 이긴다고? 진짜 가능해?

이 모든 계획의 핵심에는 ‘AI5’라는 새로운 AI 반도체가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칩이 현재 AI 칩 시장의 최강자인 엔비디아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자신했습니다. 전기는 3분의 1만 쓰고, 만드는 비용은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 중요한 칩은 바로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가 만들게 됩니다. 테슬라는 두 회사에 생산을 맡겨 안정적으로 칩을 공급받고, 삼성전자는 거대한 고객을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

이게 우리 삶이랑 무슨 상관이야?

물론 이 1400조 원은 공짜가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테슬라의 회사 가치를 6배 이상 올리고, 자율주행 서비스 구독자를 1000만 명 이상 모으는 등 12가지 어려운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결국 이번 보너스 승인은 일론 머스크의 미래 비전에 대한 주주들의 거대한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로봇이 우리 일상에 들어오고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우리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의 도전을 계속 지켜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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